텐트 추천 리스트_캠핑초보 캠린이를 위한 텐트 추천
텐트 추천 리스트_캠핑초보 캠린이를 위한 텐트 추천
처음 텐트를 구입할 때 가장 원초적인 고민이 '어떤 타입의 텐트를 알아볼까?' 인데요. 이 처음의 한 걸음을 딛어 버리면
좀 쓰다가 다시 다른 타입으로 갈아타야하는 번거러움이 발생하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고민이죠.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텐트의 타입을 7 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소개하고 마지막에 텐트를 추천하는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돔형텐트
2. 2룸형 / 터널형
3. 티피형 (모노폴 천막)
4. 원터치 텐트
5. 로지형 텐트
6. 특수 유형 텐트
7. 에어 텐트 (에어프레임 텐트)
8. 텐트를 선택할 때 고려할 점 - 폴의 타입
9. 텐트를 선택할 때 고려할 점 - 관리의 용이성
10. 텐트를 선택할 때 고려할 점 - 사용 인원
11. 텐트를 선택할 때 고려할 점 - 내수압
12. 내수압 1,500mm이상. 50~60만원대 가격 수준,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추천
13. 텐트를 선택 할 때의 접근 방법
1. 돔형 텐트
우선 기본 중의 기본형인 "돔형 텐트"는 폴을 교차시킴으로써 강도를 유지하는 구조로 초보자나 여성도 쉽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건설 용이성, 거주 공간의 넓이 등 밸런스가 좋고, 크기도 대형부터 소형까지 다양합니다.
2. 2룸형 / 터널형
최근 몇 년간 인기가 늘어나고 있는 룸형/터널형은, 같은 텐트에서 거실 부분과 침실 부분이 분리 된 구조입니다. 고릴라 캠핑에 갔더니 대부분 이 타입이더군요. 아래는 콜맨에서 나오는 터널형으로 돔형 텐트보다 설치 시간은 조금 많이 걸리지만 침실부분이 되는 이너 텐트를 제거하고 그냥 타프 처럼 사용하거나 하는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점이 좋죠.
터널 형 텐트는 비자립식 구조이므로 설치에 요령이 필요하지만 익숙해지면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타프을 펴지 않고 부담없이 캠핑을 즐기거나 갑작스러운 비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있는 것이 최대 강점입니다.
3. 티피형 (모노폴 천막)
고깔 지붕이 트레이드 마크인 티피 (모노폴 천막) 형은 구조가 단순하기 때문에 설치가 엄청 간단하죠. 기둥이되는 폴을 중간에 1개 세우는 뿐이므로 초보자에게도 추천되는 텐트입니다. 구조상 우천시 타프가 필수이기에 이런 점이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분은 차양 부분 (캐노피)가 있는 타입을 선택하세요.
4. 원터치 텐트
다음은 원터치 텐트입니다. 우산처럼 펴기만 하면 되고, 자립식이므로 간편함이 최고의 장점이죠. 텐트 설치에 너무 많은 노력을 들이고 싶지 않거나, 텐트 전개에 자신이없는 캠린이라면 고려해볼만한 옵션이죠. 다만 일반 텐트보다 무겁고 고장난 경우에 철수하기가 어려움 점이 단점으로들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급 모델도 등장 해, 차광 기능 및 전실있는 모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기술이 좋아지네요.
5. 로지형 텐트
묵직한 모습이 특징인 로지형 텐트는 마치 집처럼 거주 공간이 넓어 90년대에 인기가 있던 모델입니다. 거의 수직으로 벽이 서있는 바로 집 같은 형상이므로 내부에서 거의 설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최근 글램핑 붐의 영향으로 또는 그 편안함의 높이가 재인식되며 최근 몇 년간 조금씩 인기가 늘어나고 있네요.
6. 특수 유형 텐트
지금까지 소개 한 유형에 속하지 않는 특이한 타입을 모아 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2019년에 발매 된 ogawa "트라이 앵글" 큰 타프 같지만 이것은 엄연 한 플라이며, 형태는 A 형 텐트처럼도 보이지만, 프레임 구조는 전혀 다른 형상으로 되어있어 특이함이 매력이라고 합니다.
해먹처럼 지상에서 떠있는 스노우 'Sky Nest " 2개의 나무 사이에 매달아 설치하는 특이한 타입의 텐트입니다. 익숙해지면 혼자서도 무리없이 설치 가능하다고 하네요.
다음은 유목민이 사용하는 이동식 주거 'YURT'의 모양을 따온 힐레 베르그 '알타이' 입니다. 바닥 340cm 팔각형 실내 최대 높이가 200cm로 장박에 쓰면 좋을 것 같네요.
7. 에어 텐트 (에어 프레임 텐트)
에어 프레임 텐트는 독일에서 최초로 소개 되었고, 헤임 플래닛과 케슈아 로고스 텐트 등이 있습니다. 공기 주입에 의해 설치가 되므로, 펌프로 공기만 넣으면 설치가 끝, 그리고 다시 펌프로 공기를 빼면 철수가 끝이죠. 에어 프레임의 편리함 때문에 점점더 시장 점유율이 늘어 날 것 같습니다.
8. 텐트를 선택할 때 고려할 점 - 폴의 타입
구조에 따라 강도와 설치의 용이성도 달라집니다. 폴은 크게 4 종류로 나뉘어 있으며, 가장 전통적인 2개의 폴을 한점에서 교차하는 "크로스 프레임 형", 폴을 복잡하게 교차시킨 지오데식 (Geodesic), 2 개의 폴을 삼각형으로 잡고 그 센터 폴 통과"하는 A 형 (H 형), 2개의 폴을 2개소에서 교차시킨 '물고기 형' 등이 존재합니다. 기억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이런게 있구나 하고 말면 될 것 같은 내용입니다.
9. 텐트를 선택할 때 고려할 점 - 관리의 용이성
초보 캠린이들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강도, 그리고 설치, 관리의 용이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보가 사진을 잘받는다고 코튼 100%의 텐트를 선택하게 되면, 다음 시즌에 텐트를 오픈 했을 때 100% 곰파이가 핀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무게도 엄청나므로 되도록이면 처음에는 피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캠핑을 처음갔는데 무게에 지치고, 관리에 지치면 포기하고 말겠죠. 100% 코튼은 피하시고 내수압이 어느정도 있고 폴리 에스테르를 일부 섞은 TC 소재를 석택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0. 텐트를 선택할 때 고려할 점 - 사용 인원
텐트를 구입할 때 이정표가 될 '사용 인원 ', 사실 표시되어 사용자수는 어디 까지나 최대 수용 가능 인원입니다. 넉넉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표시 인원수에서 -2명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면, 성인 2명 · 아이 2명의 가족 캠핑에 돔형 텐트를 선택할 때 5-6 인용 표시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cm라면 이너 텐트 바닥 크기가 270cm × 270cm 혹은 300cm × 300cm (약간 짐을 텐트 내에 반입 가능)을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11. 텐트를 선택할 때 고려할 점 - 내수압
텐트가 물에 얼마나 강한 것인가라는 하나의 판단 기준으로 내수압을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산의 내수압은 200 ~ 500mm 정도입니다. 텐트의 경우 최소 내수압 1,500mm으로 어느정도 비를 막을 수 있으며, 2,000mm 이상 이면 안심이죠. 그러므로 기준으로 최소 1,500mm 이상을 선택하도록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2. 내수압 1,500mm이상. 50~60만원대 가격 수준,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추천
콜맨 터프 와이드 돔 Ⅳ
전통의 캠핑 브랜드 콜맨 "터프 와이드 돔 Ⅳ / 300 스타트 패키지"입니다. 그라운드 시트와 이너 시트가 세트로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입니다. 또한 텐트 어시스트 클립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혼자 설치도 가능~. 스노우의 돔 타입과 비교하면 높이와 거주 공간이 넓어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수압은 2,000mm입니다.
스노우 피크 어메니티 돔
L과 M 사이즈가 있고, 우선 내수압은 1,800mm로 같습니다. M사이즈는 사용 인원이 5인, 취침 공간은 265 × 265cm로 L사이즈와 비교하면 30cm 정도 작고, 높이는 150cm로 L사이즈와 비교하면 15cm 정도 낮습니다. 텐트의 높이 내구성을 생각해서 높이를 낮게 설정하고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콜맨 터프 와이드 돔과 비교하면 20만원 정도의 금액의 차이가 있습니다만, 스노우라는 브랜드 밸류를 생각하면 인정 할만한 가격차인 듯 합니다.
같은 인원수라면 스노우 '볼트'도 추천합니다. 스노우 최초의 터널형으로, 비가와도 철치가 가능한 텐트입니다. 내수압은 1,800mm. 또한 타프같이 구입한다면 살짝 부담스런 가격이지만 기능성 대비 나쁘지 않습니다.
13. 텐트를 선택 할 때의 접근 방법
좋아하는 '스타일'을 먼저 찾아보자
인스타그램으로 이런 캠핑 스타일이하고 싶다. 이런 장소에서 캠프를 해보고 싶다 등으로 자신이 어떤 스타일의 캠핑을 원하는지 부터 정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어느정도 스타일을 정해놓고 매장을 찾으면 좀더 선택하기 편하더라구요.
텐트가 캠핑 용품중에서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므로, 본 포스팅을 참고하시어 처음부터 본인에게 꼭 맞는 텐트를 꼭 만나시길 바랍니다. 다들 즐거운 캠핑 하세요. 이상 헤라쿨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