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쿨내스의 알쓸신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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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맨 파르테논 캠핑 가스버너 리뷰 (캠핑 스토브)

기본 스펙 

1. 본체 사이즈 :  직경12cm × 높이 9.6cm
2. 무게 : 약 240g
3. 화력 : 약 1500kcal / h (가스 최대 출력시)
4. 연소 시간 : 약 2 ~ 4 시간 (230g 캔 사용시)
5. 추가품 : 수납 주머니

상세 사진리뷰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쨍한 태양에 몸이 녹을 것 같았던 여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겨울이라니 믿을 수 없는 헤라쿨내스입니다. 

요즘 한국에는 봄과 가을이 없어진것 같습니다. 다행인 것은 겨울이 예전처럼 춥지 않아졌다는 것이죠. 예전에는 철제 계단 손잡이에 젖은 손을 대면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추위였는데 캠퍼로서 보면 다행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구에게 미안하지만 온난화도 나쁘지 않군요.

각설하고, 지겹게 써온 콜맨 파르테논 캠핑 스토브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사실 다른 스토브로 바꾸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지 몰라 고민 중입니다. 나중에 바꾸게 되면 그녀석도 리뷰를 하겠습니다. 

이 캠핑 스토브의 이름은 아마도 파르테논 신전의 기둥 지붕에서 가져온것 같네요.  파르텐논 신전 사진도 가져왔습니다.

 

 

 

파르테논신전 기둥


어떤가요 비슷한가요? 옷은 잘 고르지만, 이런 비교한는 일에는 센스가 없기에 비슷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이 가스 캔 연결 부분 입니다. 가장 중요한 곳이죠, 콜맨의 로고가 제대로 박혀있습니다.


 가스 밸브는 가장 오른쪽으로 돌리면  가스가 멈춥니다. 왼쪽으로 돌리면 무단으로 2번정도 돌아갑니다.

 


가스 벨브와 버너 사이에는 금속판이 붙어 있습니다. 이 부품은 방열장치입니다. 손잡이를 버너의 열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하고 있습니다. 손잡이도 금속이므로,이 부품이 없으면 손잡이를 잡을 수 없을 만큼 손잡이가 뜨거워집니다.

콜멘 캠핑 가스버너의 심장입니다.  가스 토출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조리용기를 올리는 버너 상단입니다.
뒤에서 보면 단순히 철판으로 만들고 전기 스팟용접을 한 구조이지만 역할은 제대로 합니다. 일반적인 금속 와이어를 벤딩해서 만든 것 보다 안정성이 있습니다.  또한 더 가볍습니다. 아마도 경량화를 위해서 이런 방식을 쓰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가스 카트리지가 결합되는 부분은 견고해보입니다. 설명서에는 내부의 O 링 손상 확인을 지속적으로 하라고 되어있습니다. 안전한 캠핑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수납 주머니가 같이 동봉되어 있는데, 정말 예쁩니다. 린넨 소재같은데 봉재도 튼튼하고 잘 만들어져있고, 로프 엔드는 클래식하게 나무로 되어있어 외관이 더살아 납니다.

 


 본체를 넣어 보겠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넣어도 잘 들어갑니다. 설명서에서는 옆으로 넣으라고 되어 있는데, 아마도 충격에서 버너를 보호하기에 옆으로 넣는게 제일 좋은 위치라서가 아닐까 코난이 되어 추리해보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복주머니 같이 줄을 조이면 예쁘게 보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캠핑은 감성 캠핑이 대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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